애플이 밀고있는 공간 웹(Spacial Web) 내회사에 적용하기? 메타버스라는 말은 이제 그만!

Last Updated: 2023년 07월 30일By

2021년에는 매핑 및 지리 정보 업계에서 “디지털 트윈”과 “메타 유니버스”라는 개념이 더 많이 논의되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메타 유니버스”라는 용어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있습니다.

“메타”+”우주”라는 단어의 조합은 항상 “기술 단어”가 아니라 “기공”에 더 가깝다는 느낌을 줍니다.

기공 또는 형이상학적인 단어에 더 가깝습니다.

차세대 기술을 설명하고 정의하는 데는 ‘메타 유니버스’뿐만 아니라 ‘스페이셜 웹’도 사용되는데, 현재의 단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스페이셜 웹 = 웹 3.0’라는 용어가 좀 더 엄밀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메타버스”와 마찬가지로 공간 웹이나 웹 3.0에 대한 정해진 정의는 없으며, 논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Charles Shen):

1999년 웹의 발명가인 ‘팀 버너스 리’는 지능형 기계 에이전트에 더 중점을 둔 웹인 시맨틱 웹의 비전을 소개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웹 3.0의 가장 초기 정의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웹 3.0의 가장 초기 형태입니다.

저는 컴퓨터가 웹의 모든 데이터(콘텐츠, 링크, 사람과 컴퓨터 간의 거래)를 분석할 수 있게 되는 웹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시맨틱 웹’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시맨틱 웹이 등장하면 무역, 관료주의, 일상 생활의 일상적인 메커니즘이 기계와 대화하고, 기계에 의해 처리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오랫동안 주장해 온 ‘지능형 에이전트’가 마침내 실현될 것입니다.  – 팀 버너스 리와 마크 피셰티

 

저는 웹[그 안에 있는 컴퓨터]이 모든 데이터, 즉 사람과 컴퓨터 사이의 콘텐츠, 연결, 교육 등을 분석할 수 있게 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할 시맨틱 웹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시맨틱 웹이 등장하면 무역과 일상 생활의 메커니즘이 기계와 기계가 대화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고, 수년 동안 선전되어 온 ‘지능형 에이전트’가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될 것입니다. – 팀 버너스 리와 마크 피셰티

2014년, 블록체인 기술이 비트코인을 넘어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인 ‘개빈 우드 박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탈중앙화 된 웹 3.0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웹 3.0, 또는 ‘포스트 스노든’ 웹이라고도 불리는 웹 3.0은 우리가 이미 웹을 사용하고 있지만 당사자 간의 상호 작용에 근본적으로 다른 모델을 적용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개빈 우드

 

2018년 싱귤래리티 대학교의 설립자인 ‘피터 디아만디스’는 웹 3.0에 물리적 세계 측면의 디지털 트윈을 도입하여 이를 공간 웹이라고 부르며, 웹 3.0를 VR/AR, 사물 인터넷, 엣지 컴퓨팅,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기술 전체를 포괄하는 용어로 설명했습니다.

공간 웹은 가상 영역에 물리적 현실 공간의 쌍둥이를 구축하고, 디지털을 실제로 가져올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웹과 유사한 기술의 차세대 시대입니다 : 증강 현실 및 가상 현실과 같은 공간 컴퓨팅 기술, IoT 및 로봇 센서와 같은 물리적 컴퓨팅 기술, 그리고 보안 및 데이터 인증을 강화하는 블록체인과 컴퓨팅 성능을 가장 필요한 곳에 집중하여 모든 것을 가속화하는 엣지 컴퓨팅과 같은 분산 컴퓨팅이 바로 웹과 같은 차세대 기술입니다. – 피터 H. 디아만디스

 

2019년, 웹이 원래 버전에서 완전히 새로운 기술의 조합으로 어떻게 진화했는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공간 웹 재단의 전무이사인 ‘가브리엘 르네’는 그의 저서 ‘공간 웹’에서 3단계 웹 아키텍처 진화 경로를 제안합니다.

사진 설명 : 가브리엘 르네(2019)의 웹 진화를 위한 3단계 아키텍처

이 책에서 저자는 또한 매우 흥미로운 관점을 언급했는데, 웹 시대에는 “무어의 법칙”과 “메트 칼프의 법칙”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지표가 있습니다.

1, 무어의 법칙”

18개월마다 용량과 성능을 두 배로 늘림으로써 동일한 비용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2.”멧칼프의 법칙”

네트워크의 총 가치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른 사용자의 수에 따라 달라지며, 서비스의 기능과 가격이 동일하더라도 한 명의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사용자가 많을수록 네트워크의 가치는 높아집니다.

컴퓨팅 성능은 증가하는 반면, 비용과 규모는 데스크톱, 노트북은 가볍게 쓸 수 있을 정도로 축소되었습니다. 이에 비해 컴퓨터 네트워크는 조그만 사무실 크기에서 회사, 국가,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되었습니다. 요컨대, 무어의 법칙은 컴퓨팅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만들었고, 멧칼프의 법칙은 네트워크의 규모와 가치를 증가시켰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인터넷 기업의 약 70%가 이러한 ‘네트워크 효과’를 이용해 성장했으며, 2021년 일부 인터넷 기업의 실적이 좋지 않은 이유를 사용자(개인)가 포화 상태라는 점을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본질적으로 여전히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것이며, 더 큰 규모의 네트워크가 필요한 경우 더 많은 요소와 탠덤(두 필의 마차가 앞뒤로 늘어서서 끄는 마차의 비유) 시나리오를 연결해야 하며, 차세대 네트워크 웹 3.0 또는 공간 웹은 모든 것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사람, 장소, 사물, 사물, 규칙은 모두 새로운 네트워크의 범위에 포함되어 규모 효과, 모든 것의 디지털 연결, 가상과 현실의 융합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이러한 만물 인터넷 네트워크는 필연적으로 기존 네트워크와 기술의 “뒤범벅”이므로 차세대 기술은 광범위한 기술의 발견을 할 것이고, 다양한 기술이 등장 할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디지털 트윈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두 가지 요약이 ‘공간 웹’이라는 책에 나와 있어 공유해봅니다!

1. 공유의 시대

웹 3.0에서는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의 ‘디지털 트윈’ 또는 소프트 카피를 생성할 뿐만 아니라 고유한 ID, 상호 작용 규칙 및 검증 가능한 이력을 가진 모든 것의 지능형 트윈을 생성하여 모든 것에 대한 위키백과처럼 공간적 대응 요소에 연결하고 동기화할 수 있으므로 전 세계가 모든 사물, 사람 또는 사물을 검색, 업데이트, 수량화, 최적화 및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전 세계에서 검색할 수 있는 위키피디아를 통해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지요.

2. 공간 웹의 힘 ; 기하학으로 모두를 설명

공간 웹의 힘은 원래 세계가 우리에게 말하는 언어인 기하학으로 세계를 설명할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공간 웹은 모든 정보를 공간 정보가 될 수 있는 숫자를 매개로 보편적인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웹의 현재 정보를 공간 객체 및 위치에 연결하여 보고, 말하고, 제스처를 취하고, 심지어 생각하기만 해도 가장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정보와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센서와 로봇 공학이 우리 주변 환경과 사물에 내장됨에 따라 디지털이 더욱 물리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모든 장소, 사물, 그리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에게 지능과 컨텍스트를 추가하여 세상을 더 스마트하게 만들고, 데이터의 계산과 저장을 분산하고 분산함으로써 서로의 관계와 새로운 네트워크를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고, 빠르게 만듭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삶의 모든 측면을 가속화하고 개선, 향상, 증강할 수 있습니다.

HOW TO MAKE SPATIAL WEB!

2020년, 가브리엘 르네(2019)의 웹 진화를 위한 ‘3계층 아키텍처’는 아래 그림과 같이 딜로이트 연구원들이 ‘공간 웹과 웹 3.0’ 백서에서 나오는 이미지 입니다.

1.     상호작용 계층

웹 1.0과 웹 2.0 시대에는 사용자와 웹 간의 상호작용 인터페이스가 데스크톱에서 모바일 단말로 전환되었습니다. 향후 공간 웹 단계에서는 AR/VR 디바이스가 인간이 공간 웹에 접속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궁극적으로 AR 안경이나 디지털 콘택트렌즈에서 햅틱 웨어러블, IoT 디바이스, 센서, 로봇, 자동차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폼팩터(하드웨어)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치, 센서, 로봇, 자율 주행 자동차 등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2.     컴퓨팅 계층

 컴퓨팅 수준에서 AI/ML은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 처리 등을 통해 기계와 디바이스가 비디지털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 웹 컴퓨팅에서 기본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이 모든 것은 기계가 시나리오 기반의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L2+의 보조 운전과 자율주행차의 풀 시나리오 음성 제어 시나리오 설정과 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 기반은 공간 장면에서 다양한 사물의 복잡한 변화를 인식하는 머신 비전의 ‘공간 검색’으로,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평면 검색’ 비즈니스 모델과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또한 풍부한 고화질 컨텍스트 미디어 경험을 물리적 객체에서 컴퓨팅 계층으로, 다시 최종 사용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해서는 매우 빠른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은 고대역폭 네트워크와 더 분산된 컴퓨팅 위치에 따라 달라지며, 5G 연결과 엣지 컴퓨팅이 핵심 기술 구성 요소가 될 것입니다.

3.     정보 계층

 웹 1.0의 데이터 유형은 주로 로컬 서버에서 호스팅되는 ‘정형 데이터’였고, 웹 2.0은 주로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비정형 빅데이터’가 많았습니다. 웹 3.0에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베이스, 즉 ‘분산 원장 기술’이 있지만 이는 노드에 저장할 수 있는 콘텐츠가 요약 위주로 제한된다는 점에서 분산 데이터베이스와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드에 저장할 수 있는 콘텐츠는 주로 요약본으로 다소 제한적입니다.

‘공간 웹’& ‘메타 유니버스’ 와 공간과의 상관관계

위의 몇 가지 관점을 종합하면 ‘공간 웹’과 ‘메타 유니버스 적용 장면’은 동일하고, 공간과 매우 깊은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결국엔 지리적 위치 공간의 개념

다양한 기술 탐구가 ‘지리적 위치 공간’ 분야에서 수렴합니다.

차세대 공간 웹/메타버스/디지털 트윈의 개념적 형태를 낳습니다.

2. 공간의 연결성

시각적 AI를 기반으로 한 “공간 지능형 검색”은 공간을 연결하고, 공간 변화를 식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디지털 트윈은 시각적 훈련을 위한 방대한 데이터와 시나리오를 제공하여 비전이 공간을 더 잘 식별하고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기존 공간 정보에 실시간 업데이트 필요  

공통 디지털 언어의 핵심에서 차세대 웹이 되기 위한 공간 모델 자체는 공간 위치 필드를 추가하기 위해 원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거 뿐만 아니라 추가 업그레이드와 반복이 필요하며 동시에 현재 GIS 모델, 엔티티 모델 또는 CIM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4.     차세대 실무자 커리어를 위한 기술 방향

GIS 실무자의 문턱은 점점 더 높아질 것이며, AR / VR / BlackChain / AI / ML 등을 포함한 차세대 통합 기술을 습득해야 할 필요성, 게임 엔진을 흡수하는 데 소비하는 에너지와 직면 한 어려움에 대해 생각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