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컴퓨팅 시대, 애플과 손을 잡은 텐센트 는 다시 승리의 깃발을 거머쥘 수 있을까요?
텐센트 는 소셜 소프트웨어인 QQ로 시작하여 점차 게임, 음악, 오디오 및 비디오, 결제, 의료, AI, 클라우드 서비스 및 기타 분야로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오늘날 WeChat은 중국 인터넷 시장에서 월 13억 명(2023년 3분기 실적 데이터)의 사용자를 보유한 독보적인 기업입니다.
(사진 출저: 바이두)
애플의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은 텐센트 의 생태 자원 네트워크 없이는 중국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없습니다.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텐센트 는 애플의 비전 프로가 중국에 출시되기 전에 헤드셋의 가장 중요한 앱 중 일부를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텐센트 는 텐센트 2D 영화 및 비디오, 등의 기타 콘텐츠를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비전 프로 전용 콘텐츠 지원도 제공하여, 애플 TV가 중국시장에 안착하지 못한 공백을 메울 것입니다.
이 소식에는 또 다른 의미가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은 주최자가 되고, 텐센트 는 초대자라는 것입니다. 즉, 애플과의 에코 콘텐츠 협력 외에도 텐센트 의 앱은 애플의 다른 지원뿐만 아니라 더 심층적인 개발 기능을 갖출 수 있습니다.
텐센트 의 가장 수익성이 높은 게임의 경우, 비전 프로의 독특한 손과 눈의 상호작용 설계로 인해 ‘왕자영요’와 같은 유명 IP 콘텐츠를 단기간에 이식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텐센트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보다 독창적이고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개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 10월 초, 일부 사용자는 위챗이 공개한 iOS 8.0.43 베타 버전의 ‘불리드 정보’에서 애플 비전 프로에 적용되는 비전OS 1.0과 호환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즉, 텐센트의 비전 프로용 애플리케이션 레이아웃이 작년의 애플 개발 키트에서 비전 프로로 변경되었을 수 있다는 뜻이죠. 즉, 비전 프로에 대한 텐센트의 애플리케이션 레이아웃은 작년 애플의 개발 키트 출시 이후부터 시작되었을 수 있습니다.
텐센트의 퀘스트 헤드셋 에이전시 및 메타와의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파트너십도 애플과의 콘텐츠 협업과 함께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텐센트는 강력한 리소스 시스템과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공간 컴퓨팅 시대에 해외 하드웨어와 국내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XR 하드웨어를 포기한 것을 돌이켜보면, 애플 및 Meta와 협력하는 것이 더 비용 효율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유전자가 없는 상황에서 텐센트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더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을 겨냥한 전략적 레이아웃의 핵심은 시장 점유율과 영향력을 위한 싸움이며, 이는 규모와 혁신 잠재력에 관한 것입니다.
소규모 기업들은 새로운 플랫폼이 공간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에 그 자리를 대신할 차세대 경이로운 제품을 탄생시키고 변화를 이끌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반면 대기업은 기존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고 잠재적 성장을 촉진하고자 합니다. 이들은 비전 프로와 같은 첨단 플랫폼에서 절대적인 리더십을 추구하기보다는 시장에서의 입지를 안정화하고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뒤처지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따라서 각기 다른 시장 경쟁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Vision Pro 플랫폼의 유료 앱(내부 구매 포함)의 절반 이상은 소규모 기업과 개인 개발자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리소스와 성숙한 개발 시스템을 갖춘 대기업은 마치 내 손안에 있는 것처럼 Vision Pro를 조정할 수 있으며 적절한 리소스 배포만으로 앱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소규모 기업과 개인 개발자는 제한된 리소스와 높은 개발 비용으로 인해 수익성을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 유료 앱 개발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QQ 뮤직,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 아이치이, 유쿠, 텐센트 비디오 등 풍부한 지적 재산권 콘텐츠 장벽을 가진 일부 인터넷 대기업은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서두르지 않고 먼저 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오디오 및 비디오 콘텐츠 분야에서 확고한 독점적 지위를 구축했고, 수많은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저작권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신흥 창업팀이 쉽게 선점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은 의심할 여지없이 어려운 시험이지만 무한한 기회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만으로는 Vision Pro의 다양한 대화형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없으며, 새로운 컴퓨팅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따라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개인 개발자 모두 새로운 플랫폼의 특성과 사용자 요구 사항을 깊이 탐구하고 적응해야만 기술 혁신의 물결을 제대로 파악하고 ‘볼륨’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휴대폰 앱에서 새로운 기기 ‘XR 헤드셋’ 시장에서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까요?
콘텐츠는 재미요소도 중요하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우리가 재미로 유투브도 보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배달의 민족을 사용하듯이 말입니다.
현재 아이스테이징은 애플 비전프로와 루이비통과 함께
실생활 쇼핑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비전프로가 가져올 미래를 대비해 다양한 실생활 적용가능한 산업의 사례를 확인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중개 물건이 있다면 가까운 미래에는 XR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저희는 방향성을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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