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압구정로데오 그리고 연남동

각종 팝업 스토어와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어 예쁜 신발, 소품, 향수 사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하지만 짐이 무거워 돌아다니는데 체력 소모가 심해 생각한다.

‘이걸 들고 어떻게 하루 종일 돌아다니지..? 나중에 생각나면 다시 와서 사야지’

웨이팅 기다려 밥먹고, 카페가고 이동 하다보면 저녁 8-9시,

내일은 출근이나 학교 가는 날 이다.

끝에 ‘에이 뭐 나중에 다시 와서 사자!’

그러나 사람도 많고, 다시 갈 생각을 하니 서울 지하철 타면 적어도 30분, 왕복 1시간 이다..

소비자는 생각한다.

‘ 바쁜데 포기하지 뭐,,,’

가끔 핫한 편집샵이나 팝업스토어에서 봤던 옷이나 물건이 집에 와서 눈 앞에 아른아른 거리는 경우가 있다.

‘아,,, 그거 사올걸, 필요했는데,,, 예뻤는데,,, ’

소비자는 핫한 팝업스토어나 편집샵을 방문하려면 사람들이 북적한 성수, 압구정로데오, 연남 등의 플레이스를 방문해야지만 살 수 있다.

여기서

1)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2) 소비자에게 한번이라도 더 팝업스토어, 편집샵을 방문하게 하고

3) 만약 구매하려 방문해도 재고가 없어 헛걸음을 방지하는

4) 1주- 4주만 열리는 팝업스토어 특성상 기록을 남기기 힘든데

방안은 없을까?

48시간 만에 완성한 Dior 팝업스토어 메타버스

일본 도교 오모테산도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23년 2월 3일-14일 (약 2주간)) 와 함께 오픈한 온라인 VR 쇼룸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자

현장 팝업스토어가 완성되고 48시간 내에 촬영 및 편집까지 완성한 ‘Dior Blooming Love Garden’ 온라인 팝업스토어다.

• 콘텐츠 제작 : 이벤트 시작 2주전부터 물건목록에 대한 정보 및 동선을 계획
• 메타버스 쇼룸 : 촬영하는 한 스팟(파노라마) 당 30초만에 제작
• 편집 : 해당 장소에 물건 및 다양한 안내 마커를 편집
• 홍보 : QR 코드만 간단히 스캔하면 모든 사용자에게 공유 가능
• 데이터 분석 : 온라인 실제 구매가 이뤄졌는지 파악

결론적으로

이렇게 쉽고 간단히 홍보, 마케팅, 구매까지 가능한 ‘하나의 메타버스’ 구성이 가능하다.

오프라인과 같은 매장을 온라인 상에 트윈으로 생성해

소비자는 무겁게 짐을 들고 다닐 필요없이 메타버스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하여 집에서 편히 받을 수 있다.

또한, 2주 짧으면 1주만에 공들여 만든 팝업스토어를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음 팝업스토어 기획이나 포트폴리오로 참고할 수 있어 만들어 놓으면 이점은 충분하다.

메타버스 팝업스토어로 오프라인 홍보에 더불어 온라인 수익까지 가져가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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